[주일예배 대표기도문] 2022년 10월 1주 대표기도문, 우리 부르짖음을 들으시는 하나님

풍성한 가을을 누리는 10월 첫 주일예배에, 사랑하는 믿음의 형제자매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과 성도와의 교제를 사모하며 나온 주일예배의 자리에서, 우리의 가슴 아픈 사연과 고달픔들을 대표기도문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들으실 줄 믿습니다.

2022년 10월 1주 대표기도문, 우리 부르짖음을 들으시는 하나님

시편 84편 2절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우리 부르짖음을 들으시는 하나님

살아서 역사하시는 능력의 하나님!

10월의 첫번째 주일 아침에, 주님을 사모하는 주의 백성들이 주의 앞으로 나아야 엎드려 경배하게 하시니 감사 드립니다. 피곤하고 지친 우리 영혼을 품에 안아 주시고, 살아서 역사하시는 능력의 하나님께서 우리의 심령 속에 새 영을 부어 주옵소서. 언제나 신실하게 일하시며 우리의 삶에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영과 진리로 올려 드리는 주일 예배를 기뻐 받아 주옵소서. 예배 가운데 올려 드리는 우리의 찬양과 기도가 하나님께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를 책망하시는 자비의 하나님!

지난 한 주간의 우리의 삶을 돌아봅니다. 하나님을 사모하기보다 세상의 즐거움을 사모하였고, 주님의 전을 바라보기보다 세상의 영광을 바라 보았습니다. 주님께 드려야 할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세상의 부귀와 나의 욕심을 채우는데 쏟았습니다. 우리의 어리석음을 책망하여 주시고, 우리의 죄를 깨닫는 마음을 주옵소서. 우리가 주님 앞에 전심으로 회개할 때, 우리를 용서해 주시고 자비로 품어 주옵소서. 시작되는 한 주간에는 나 자신에게 헌신하지 않고, 창조주 하나님께 헌신하는 삶이 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다윗이 하나님의 전을 사모하며 주의 자비를 바라며 부르짖을 때 응답해 주시고 위로해 주셨듯이, 오늘 우리의 고달픈 사정들을 주님께 아뢰며 부르짖을 때 응답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자리들이 고달프고 어렵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과 기업과 가게의 어려움들로 인하여 우리의 마음이 괴롭습니다. 세상 속에서 만족을 누리지 못하고 마음 둘 곳을 찾지 못하여 슬픕니다. 이 시간, 하나님의 위로를 바라며 부르짖는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상한 심령을 자비의 손으로 만져 주옵소서.

우리를 십자가 군병으로 불러 주신 하나님!

죄악된 세상에서 사단과 맞서 싸워 승리할 수 있도록 능력을 주시고 믿음을 주옵소서. 우리의 힘과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고 복음을 들고서 세상 속에서 나아가 사단을 물리치게 하옵소서. 세상과 타협하지 말게 하시고, 믿음으로 전진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국군의 날과 경찰의 날을 맞이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군인들과 경찰들을 축복하옵소서. 자신들의 사명을 성실히 감당하여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와 민족을 세워 가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에 새 힘을 주시는 하나님!

셋째 주일에 있을 구역별 성경퀴즈대회를 축복해 주시고, 교우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공부하는 마음을 주옵소서. 듣는 마음을 주셔서 말씀을 읽고 익힐 때마다 깨닫게 하시고, 말씀 속에서 은혜를 충만하게 누리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에 새 힘을 주셔서 지역 사회를 사랑으로 섬기고 이웃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죽어 가는 영혼을 살리는 교회가 되게 하시며, 지치고 피곤한 영혼이 소생케 되는 사랑의 교회가 되게 도와 주옵소서.

우리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쉬지않고 기도하는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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