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대표기도문] 2022년 9월 4주 대표기도문, 우리 편이 되어 주시는 하나님

9월의 넷째 주일에 한 자리에 모여 예배 드리며, 온전한 마음으로 준비한 주일예배 대표기도문으로 대표기도를 드립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편이 되어 주시고 우리와 함께 해 주실 때, 우리가 겪고 있는 혼란과 문제들 속에서도 평안과 안정감을 누릴 수 있음을 확신합니다.

2022년 9월 4주 대표기도문, 우리 편이 되어 주시는 하나님

시편 118편 6절-7절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들 중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

우리의 편이 되어 주시는 하나님

예배의 기쁨을 주시는 우리 하나님!

더욱 깊어지며 오곡백과를 풍성하게 거두어 들이는 가을에, 거룩한 주일을 맞이하여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왔습니다. 복된 주일에 함께 하는 믿음의 형제자매들과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을 나누게 하옵소서. 기쁜 마음으로 드리는 주일 예배 가운데 하늘의 기쁨과 위로를 누리게 축복하옵소서. 자원하는 마음으로 헌신하오니 우리의 정성을 받아 주시고, 주만 바라보며 찬송하고 기도할 때 우리 가운데 임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불평을 들으신 하나님!

풍성한 가을에 내려 주시는 하나님의 충만한 축복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지난 한 주간의 삶은 불평과 원망으로 얼룩졌음을 고백합니다. 세상에 찌들어 살면서, 말씀을 잊어 버렸고 기도를 소홀히 하였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기억하지 못하고, 이 땅에서의 유익과 만족만을 바라보며 살았습니다. 왜 이런 슬픔이 찾아 왔냐며 주님께 원망하였고,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며 주님께 불평하였습니다. 우리의 원망과 불평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시는 주님께 우리의 모든 연약함을 자복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세상 모두가 나를 버려도, 불평하기보다는 하나님만은 항상 내 편이 되어 주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용기를 내도록 도와 주옵소서.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주님!

우리 교회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교회가 되길 원합니다. 우리 교회에 주신 사명을 감당하여, 지역 사회에 빛을 비추고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도와 주옵소서. 우리의 말과 행동과 삶의 방식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지역에 나타내게 하시고, 우리의 모습을 통하여 복음의 편지가 전해지도록 우리를 사용하여 주옵소서. 교회를 위해 수고하는 모든 헌신자들을 기억하시고 복을 주옵소서. 주의 종을 붙드시고 성령의 능력을 충만하게 채우시며, 항존직분자들의 수고를 통하여 교회가 살아 움직이게 하옵소서.

우리 자녀들의 인도자가 되시는 하나님!

주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진 자녀들을 축복하시고 그들의 앞길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 자녀들이 주의 말씀의 터전위에 서 있게 하시고,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도 믿음을 굳건하게 지켜 나가게 축복하여 주옵소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하시고, 믿음의 동역자들과 멘토를 만나도록 복내려 주옵소서. 가정이나 학교에서나 직장이나 이웃 사회에서 사랑 받고 인정 받는 우리 자녀들이 되게 도와 주옵소서. 무엇보다 우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자가 되게 하시고, 부모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복의 자녀들이 되게 하옵소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오늘도 주의 말씀 앞에 섭니다. 우리의 심령에 말씀 하옵시고, 주의 말씀을 마음에 잘 새길 수 있도록 우리의 영을 깨워 주옵소서. 듣는 마음을 주시고 주의 말씀을 밝히 깨달아 알도록 도와 주옵소서. 말씀을 들을 때, 우리의 복잡한 심령이 질서 있게 하시고 상한 우리 영혼이 치유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대할 때 슬프고 병든 우리의 모습이 회복되는 역사가 나타나게 축복하여 주옵소서.

내 옆에 계셔서 나와 동행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쉬지않고 기도하는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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