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cker

6/recent/ticker-posts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2022년 9월 3주 대표기도문, 우리의 헌신을 기뻐 받아 주옵소서

완연한 가을의 시기인 9월 셋째 주일을 맞이하며, 준비된 마음과 겸손한 자세로 주일예배 대표기도문을 준비합니다. 특별히, 우리에게 베푸신 풍성한 가을의 은혜를 기억하고, 향유 옥합을 깨뜨린 여인과 같이 우리도 기쁨으로 헌신을 결단하며 주일예배 대표기도를 드립니다.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2022년 9월 3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요한복음 12장 3절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우리의 헌신을 기뻐 받아 주옵소서


한 여인의 헌신을 기쁘게 받으신 하나님!

이 시간 우리도 그 여인의 마음을 본받아 주께 나아갑니다. 값비싼 향유 옥합을 깨뜨리고 모든 향유를 주님께 부어 드렸던 그 여인처럼, 우리의 마음을 깨뜨리고 우리의 시간과 가진 것을 드리며 겸손히 주님께 나아가오니, 이시간 우리가 드리는 예배를 기뻐 받아 주옵소서. 주님께 올려 드리는 우리의 헌신을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주님 앞에 내세울 것이 하나도 없는 우리지만,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구원 받은 백성이 되게 하시고 천국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 드립니다.


열매 없는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

풍성한 열매를 거두는 가을이지만, 우리의 모습을 돌아볼 때는 참으로 부끄러움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신앙의 열매가 없고 우리의 전도의 열매가 없습니다. 사랑을 베풀어 열매를 맺지 못했고 성령의 열매를 맺지도 못했습니다. 나를 부인하고 내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 올라가지도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내 감정과 즐거움만을 위해 살아왔고 주의 영광을 나타내지 못했음을 고백하오니,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용서하여 주옵소서.


열매 맺도록 인도하시는 하나님!

열매 맺는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열매 맺도록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께 겸손히 엎드려 기도를 드립니다. 이 가을에 복음의 씨앗을 뿌려 나가게 하옵소서. 쉬지 말고 기도하여 응답의 열매를 맺고, 말씀을 사모함으로 풍성한 축복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비록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릴지라도 기쁨으로 거둘 것임을 확신하며, 오늘 최선을 다해 믿음의씨 뿌리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의 재림의 날에 우리가 거둬 들인 기쁨의 열매들을 돌려 드림으로써 주님의 기쁨이 되는 인생이 되게 축복하옵소서.


고통 중에 있는 이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

계속되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의 고통을 멈추어 주옵소서. 수많은 사람들이 아파하고 죽음의 두려움에 사로잡혀 살아갑니다. 그들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홍수로 인하여 삶의 터전을 잃어 버린 이들이 있습니다. 가뭄으로 인하여 농작물이 말라 버린 땅도 있습니다. 지구촌 곳곳이 전쟁과 재해로 병들어 가는 이 때, 겸손하게 주님 앞에 엎드려 주의 도움을 구하게 하옵소서. 아직 정전의 상황에 있는 우리 민족에게도 평화의 시대가 오게 도와 주옵소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 명령하신 주님!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주님께서 주신 지상 명령을 따라 세상에 나아가 복음 전하는 선교사님들을 지켜 주옵소서. 카자흐스탄에 나아가 있는 ooo 선교사님과 이집트에서 헌신하시는 ooo 선교사님을 지켜 주옵소서. 그들의 사역을 보호하시고 동역자들을 보내 주옵소서. 우리가 기도하는 동역자가 되게 하시고 후원하는 동역자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하여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우리 교회가 되게 축복하옵소서.


말씀을 통하여 인도하시는 하나님!

오늘 선포되는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나아갈 길을 보여 주시고, 우리가 행해야 할 바를 알려 주옵소서. 주의 말씀이 우리 인생의 등불임을 기억하고 말씀을 마음에 잘 새겨 붙들게 하옵소서. 목마른 우리 심령이 선포되는 주의 말씀을 통하여 시원함을 얻게 하옵소서. 굶주린 우리의 심령이 주의 말씀을 통하여 영혼의 만족함을 얻게 하옵소서. 말씀을 선포하는 주의 종을 붙들어 주시고 성령님께서 함께 하여 주옵소서. 찬양대의 찬양이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우리 모두에게는 은혜가 되게 축복하옵소서.

우리를 위해 자신을 십자가에서 버리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참고할 글



댓글 쓰기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