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첫째 주일은 성령강림주일로 지킵니다. 성령님께서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임재하신 이후, 교회와 성도들과 사도들이 변화하였습니다. 2022년 오늘도 주님의 성령이 우리의 심령에 강하게 임재하시길 소망하며 주일대표기도문으로 기도합니다.
2022년 6월 첫째 주일, 성령강림절 대표기도문
관련 성경구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사도행전 2장 2절-4절)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우리의 찬양을 받으시는 하나님!
우리의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며, 우리의 평생을 인도하시고 책임지시는 하나님께 우리의 찬송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주님의 거룩하신 영광 속에 엎드려 우리의 경배를 올려 드리오니, 이 예배의 시간이 영광의 하나님을 경험하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심령 속에 임재하셔서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시간이 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
지난 주간 동안, 우리는 우리의 마음 중심에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였습니다. 우리 마음 중심에는 세상의 영광이 가득하였고 나의 감정과 기쁨을 위해 살아 왔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심령이 연약하고 우리의 육신이 피곤하여 말씀을 사모하지 못했으며 주님 앞에 무릎 꿇지 못하였습니다. 이 시간에 주님 앞에 엎드리오니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시고 주님의 보혈로 정결케 하옵소서.
성령을 선물로 주시는 하나님!
오늘 성령강림절을 맞아, 우리의 심령 속에 주의 영을 부어 주시길 간구합니다.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서 기도하던 제자들과 같이, 우리도 이 시간 간절히 기도에 힘쓰오니 성령을 부어 주옵소서. 주님의 성령을 의지하여 담대함으로 세상에 나가 복음을 전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성령을 붙들고 삶 속에 들어가 능력 있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의 성령을 거두지 마시고 우리 안에 가득 채워 주옵소서.
교회가 교회답길 원하시는 하나님!
연약한 우리 교회와 한국 교회를 기억하여 주시며 주의 영으로 뜨겁게 하옵소서. 교회가 교회다울 수 있도록 주의 영을 부어 주시고 다시 세워 주옵소서. 가물어 매마른 우리 교회와 한국 교회 위에 성령의 단비를 부으셔서 뜨겁게 하옵소서.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도록 기도의 영을 부어 주시고, 말씀을 깨달아 알도록 지혜의 영을 채워 주옵소서. 뜨거운 열정으로 복음 들고 세상에 나아가게 하시며, 가는 곳마다 성령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증거하게 하옵소서.
참된 만족을 주시는 하나님!
우리가 사는 세상이 험악하고 사단은 지금도 우리를 삼키려하여, 우리의 심령이 상하고 피곤합니다. 주님의 성령을 우리 심령에 채워 주셔서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만족을 누리게 하옵소서. 성령님께서 역사하시는 가운데 안식을 얻게 하시고 용기와 소망을 가지게 하옵소서. 성령의 불로 임재하셔서 하늘의 평강을 누리며 새 힘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풀어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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