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찬양과 감사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오순절의 뜨거운 바람처럼 우리 가운데 임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흩어진 마음을 모으시고, 식어진 영혼에 다시 불을 붙이시며, 연약한 입술로도 주님의 이름을 부르게 하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주간도 우리의 걸음을 지켜 주셨습니다. 분주한 일상 속에서 넘어질 때 붙드셨고, 말하지 못한 탄식까지 들으셨으며, 지친 마음에 조용한 위로를 부어 주셨습니다. 오늘도 우리를 예배의 자리로 불러 주시니, 이 시간이 단순한 모임이 아니라 하늘 문이 열리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성령 강림 주일을 맞아 다시 고백합니다. 바벨탑 아래에서 흩어졌던 언어가 오순절 성령 안에서 복음의 언어로 회복되었듯이, 우리의 가정과 교회와 삶의 자리에도 하나 되게 하시는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우리의 말이 상처의 말이 아니라 살리는 말이 되게 하시고, 우리의 삶이 예수님을 닮은 경건한 향기로 세상 가운데 번져 가게 하옵소서. 2. 참회와 고백 자비의 주님, 이 시간 우리의 마음을 주님 앞에 조용히 내려놓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뜻보다 세상의 속도를 더 따랐고, 성령의 음성보다 내 생각과 감정을 더 크게 여길 때가 많았습니다. 예수님처럼 경건하게 살기를 바라면서도, 작은 불편 앞에서는 쉽게 흔들렸고, 사랑해야 할 자리에서 침묵하거나 판단했던 우리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주님, 우리의 마음 안에 높이 쌓아 올린 바벨탑을 무너뜨려 주옵소서. 인정받고 싶은 욕심, 앞서가고 싶은 조급함, 나만 옳다고 여기는 교만을 십자가 앞에 내려놓게 하옵소서. 성령께서 우리의 깊은 곳을 비추실 때 두려워 숨지 않게 하시고, 오히려 주님의 보혈 안에서 참된 자유와 평안을 얻게 하옵소서. 정죄가 아니라 회복으로 우리를 부르시는 주님, 우리의 죄를 씻어 주시고 새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오늘의 예배가 무너진 영혼을 다시 세우는 시간이 되게 하시고, 굳어진 마음이 주님의 은혜 앞에서 부드럽게 녹아지게 하옵소서. 3. 중보와 기도 은혜의...
쉬지않고 기도하는 영혼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엎드려 간절히 기도하는 영혼이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가 우리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하며 인생에 평안을 가져다 주며 일상 속의 기적을 경험하게 해 줌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