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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대표기도문] 2022년 11월 1주 대표기도문, 우리의 피난처와 망대가 되시는 하나님!

더욱 깊어가는 가을인 11월 1주일을 맞이하며, 예비된 마음으로 주일예배 대표기도문을 준비하여 함께 기도합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현실 속에서, 우리의 피난처와 망대가 되시는 하나님만이 구원자이심을 기억하고 한 마음으로 함께 기도하며 주일예배로 나아갑니다.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2022년 11월 1주 대표기도문



2022년 11월 1주 대표기도문,  우리의 피난처와 망대가 되시는 하나님!



시편 61편 3절-4절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원수를 피하는 견고한 망대이심이니이다 내가 영원히 주의 장막에 머물며 내가 주의 날개 아래로 피하리이다 (셀라)



우리의 피난처와 망대가 되시는 하나님!


주의 날개로 우리를 품어 주시는 하나님!

자연의 빛깔이 변화되고 아름다운 단풍들이 곳곳을 물들이는 11월의 첫 주일에, 주님의 날개 아래 나아와 예배 드리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을 사모하며 예배의 자리를 사랑하여 주께 나온 우리를 받아 주시고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지치고 상한 우리의 몸과 마음을 주의 날개로 품어 주시고 새 힘과 위로를 허락해 주옵소서. 우리의 피난처와 망대가 되시는 하나님께서 믿음과 용기를 예배 가운데 부어 주옵소서.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시는 하나님!

우리를 품어 주시고 안아 주시는 주의 사랑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 주간 우리의 삶은 너무나도 부끄러운 모습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께 피하여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사람을 의지하고 세상을 의지하였습니다. 주님을 사랑하기보다 세상 물질을 더 사랑해 왔습니다. 정의와 공의를 행하기보다 내 이익만을 추구하며 살아왔습니다. 정직과 성실보다 거짓과 속임수로 일관해 왔습니다. 주님의 마음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내 욕심만을 바라보며 살았습니다.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시고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 나라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

우리 나라를 붙들어 주시고 세워 주옵소서. 대통령에게 지혜와 겸손의 마음을 주옵소서. 백성을 사랑하고 섬기게 하옵소서. 입법과 사법, 행정을 이끌어 가는 지도자를 주께서 붙들어 주셔서 성실하게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개인적인 욕심을 내려 놓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일하는 존경 받는 일꾼들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경외한 히스기야 왕처럼, 하나님과 동행한 다니엘처럼 올바른 지도자들이 되게 도와 주옵소서.


우리 민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남과 북이 여전히 대립하고 분단되어 있는 우리 민족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으로 우리 민족 속에 평화를 내려 주옵소서. 서로 대치하고 군사력과 반목으로 지나온 세월 속에 상처 입은 남과 북의 백성들을 위로해 주옵소서. 우리 민족을 사랑해 주시고 연합하고 하나되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으로 하나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서로를 품어 안게 하옵소서. 우리가 하나되어 복음의 도구가 되게 하시고, 땅 끝까지 복음 전하는 민족되게 축복하여 주옵소서.


우리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특별한 뜻을 가지고 69년 전에 우리 교회를 세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게 하시고 지역 사회를 섬기는 교회가 되게 도와 주옵소서. 우리 자녀들을 말씀으로 양육하게 하시고, 믿음의 용사로 세워 가게 하옵소서.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고 용서하며 축복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주의 백성들이 위급할 때마다 피난처와 망대가 되시는 하나님께 피하는 믿음의 용사들이 되게 도와 주옵소서.

우리의 선한 목자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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