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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대표기도문] 2022년 7월 5주 오순절 후 여덟 번째 주일예배,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라

7월의 마지막 주일은 교회력으로 오순절 후 여덟 번째 주일이 됩니다. 한 주간을 목자되신 주님과 동행하며 휴식의 시간을 가지고 7월 5주의 주일예배 기도문을 준비하였습니다.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깊이 알기 위해 묵상하며 기도합니다.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2022년 7월 5주 오순절 후 다섯 번째 주일예배



2022년 7월 5주 오순절 후 여덟 번째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관련 성경구절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이라 그는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그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라 율법은 약점을 가진 사람들을 제사장으로 세웠거니와 율법 후에 하신 맹세의 말씀은 영원히 온전하게 되신 아들을 세우셨느니라 (히브리서 7장 26절-28절)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라


죄의 문제로 안식을 얻지 못하던 우리에게,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의 문제를 단번에 해결해 주셨습니다. 주님의 크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으로 주일 예배를 드리는 우리의 영혼에 참 안식을 주옵소서.


우리의 인도자가 되시는 예수님!

지난 한 주간도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고, 고난 속에서 우리를 보호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우리는 죄의 문제로 고민하였고, 세상의 문제로 두려워 하였습니다. 전쟁으로 인하여 염려하고 치솟는 물가로 인하여 고민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인도자가 되시는 예수님이 우리를 보호하시고 여기까지 인도해 주셨음을 고백합니다. 에벤에셀의 하나님께서 우리의 도움이 되셨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7월 다섯째 주일예배를 드리오니, 우리의 예배 가운데 왕으로 임재하여 주옵소서.


우리 죄를 용서해 주신 예수님!

주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한 주간 동안 내 마음대로 살아 왔고 내 감정과 욕심을 채우려고 방황하였습니다. 사람의 말을 따라 살았고 세상의 이치와 처세술에만 집중하며 살았습니다. 우리의 연약하고 어리석은 모습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것을 내 것이라고 고집했으며, 내 인생의 주인이 나 자신이라 착각하며 살았습니다. 이 시간 주님 앞에 겸손히 엎드리며 회개하오니,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시고 십자가 은혜로 우리를 정결케 씻어 주옵소서.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

복된 주일을 맞아 영과 진정으로 예배 드리오니 우리의 예배를 기뻐 받아 주옵소서.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의지하여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가오니, 우리의 예배 가운데 함께 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드리는 찬양을 기뻐 받아 주시고, 우리가 드리는 믿음의 고백을 받아 주옵소서. 찬양대의 찬양이 하나님께 영광 되게 하시며 듣는 모든 이들의 심령에 평안의 은혜가 넘치게 하옵소서. 선포되는 주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연약함을 깨닫게 하시고,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의 구원자이심을 다시 고백하게 축복하여 주옵소서.


위기를 극복할 힘을 주시는 하나님!

오늘 우리의 상황이 답답하고 어렵습니다. 나라 간의 전쟁으로 인하여 많은 이들이 생명을 잃고 서로 미워하고 있습니다. 복잡한 정치 상황으로 인하여 실망하게 되고 치솟는 물가로 인하여 우리 삶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주위를 아무리 둘러봐도 의지할 곳이 없는 우리의 심령이 염려와 두려움으로 가득차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위기를 극복할 힘을 주시는 하나님만을 바라보오니, 우리의 심령에 용기와 믿음을 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의 손에 모든 것을 맡기셨던 예수님을 본 받아, 우리도 하나님의 손에 모든 것을 맡기고 믿음으로 위기를 극복하게 도와 주옵소서.


우리 문제의 해결자가 되시는 주님!

이 시간 육신이 연약하여 병원에 입원한 환우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환우들을 찾아가 주시고 그들의 손을 잡아 주시고 회복시켜 주옵소서. 주님의 치유의 능력을 경험하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무덥고 습한 날씨에 우리 어르신들에게 기력을 더하여 주시고, 피곤하지 않도록 새 힘을 주옵소서. 여러 가지 문제로 마음이 상하고 심령이 피곤한 주의 백성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주님의 능력으로 문제들을 해결하여 주옵소서. 요동치는 풍랑 속에서도 주님을 바라보고 믿음으로써, 모든 문제들이 해결되는 역사가 우리의 삶에 나타나게 하옵소서.

보혈의 은혜로 우리를 구원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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