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2022년 7월 4주 주일예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 시편 23편 1절-2절

어느덧 7월의 넷째 주일을 맞이합니다. 유난히 무더운 올해 여름의 절정을 향해 가는 지금, 선한 목자가 되시는 예수님께서 우리가 쉴 수 있는 초장과 물가로 인도해 주시고 휴식을 주시는 시간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7월 4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을 함께 나눕니다.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시편 23편 1절-2절



2022년 7월 4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관련 성경구절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시편 23편 1절-2절)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협에서부터 우리를 보호하여 주시고, 올해 여름은 은혜 가운데 편안한 안식을 누리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여름을 맞아 우리의 육신이 휴식을 얻게 하시고, 오늘 드리는 주일 예배를 통하여 우리의 심령이 안식을 얻게 복 내려 주옵소서.


선한 목자가 되시는 예수님!

전쟁의 소문과 경제 위기의 소식들, 각종 분열과 다툼과 자연 재해의 소식들도 지난 한 주간도 우리의 마음과 삶이 복잡하고 고달팠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때마다 우리를 푸른 초장과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해 주셨음을 기억하며, 오직 주님께만 찬송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양과 같이 연약하고 부족하여 어디로 가야 할 지 모르는 우리의 선한 목자가 되어 주셔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걷는 도중에도 우리를 보호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오직 목자되신 주님께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7월의 넷째 주일 예배를 드리오니, 우리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우리의 연약함을 공감하시는 예수님!

선한 목자되신 주님의 인도하심에도 불구하고, 때때로 우리는 연약하여 주님 품을 떠났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음성을 듣기보다는 나의 욕심을 따라 제 멋대로 다녔습니다.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기보다는 나 자신이 드러나길 원했고, 주님의 말씀을 전하기보다는 내 생각을 가르치려 하였습니다. 연약하고 어리석은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내 마음대로 죄악의 길을 걷고 믿음의 좁은 길보다는 육신이 편안한 넓은 길을 걸었던 우리를 십자가의 보혈로 씻어 주옵소서.


말씀을 통하여 위로하시는 예수님!

우리의 피곤하고 지친 마음을 안고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우리에게 말씀하여 주시고 주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 마음에 평안을 주옵소서. 주의 말씀을 통하여 지친 우리가 힘을 얻게 하시고, 선포되는 말씀을 통하여 갈 길을 몰라 답답한 우리가 지혜를 얻게 하소서. 주의 말씀을 마음에 깊이 새기고, 이 말씀을 붙잡고 한 주간의 삶을 승리하도록 인도해 주소서. 주님께 올려 드리는 찬양대의 찬양을 기뻐 흠향하여 주시고, 찬양하는 찬양대나 마음으로 찬양하는 모든 성도들이 함께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여름 행사를 인도하시는 예수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모이지 못했던 교육부 여름 행사를 계획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유치부와 아동부, 중고등부와 청년부가 기도와 수고로 준비한 여름 행사가, 주님의 은혜 가운데 순적하게 진행되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우리 자녀들이 여름 행사를 통하여 주님의 말씀을 깊이 깨달아 알게 하시고, 진행되는 순서들 속에서 우리 자녀들이 예수님을 더 깊이 알아가게 도와 주옵소서. 우리 인생의 인도자는 오직 예수님 밖에 없음을 깨닫는 여름 행사가 되게 축복하여 주옵소서.


초장과 물가로 인도하시는 예수님!

다시 한 주간 동안 세상 속에 나아가 살아갈 때, 선한 목자이신 주님께서 우리를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어떤 상황에 처하든지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기억하게 하시고, 주께서 주시는 위로와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실망하지 말게 하시고 불평하지 말게 하시고, 범사에 감사함으로 선을 이루어 가는 주의 백성들이 되게 축복하여 주옵소서. 환우들을 주의 보혈로 덮으셔서 회복되게 하시며, 어르신들께 새 힘과 기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목자요 인도자가 되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참고할 글



댓글

관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