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대표기도문] 2022년 12월 3주 대표기도문, 하늘에는 평화 높은 곳에는 영광

12월 3주일은 대림절(대강절) 넷째 주일로, 죄악이 가득한 이 땅에 참된 평화를 주시기 위해 오신 평화의 왕이신 예수님을 기대하는 은혜의 주일입니다. 참된 안식이 없는 이 세상에서 참 구원자이인 예수님을 기억하며 주일예배 대표기도문으로 정리하여 나눕니다.

2022년 12월 3주 대표기도문, 하늘에는 평화 높은 곳에는 영광

누가복음 19장 38절

이르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하니

하늘에는 평화 높은 곳에는 영광

평화의 왕이신 하나님 아버지!

참된 안식과 만족이 없는 없는 이 땅에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신 복된 날을 기다리게 하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대림절 넷째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모여 경배와 찬양으로 영광을 올려 드리오니 우리의 찬송과 예배를 기뻐 받아 주옵소서. 공포와 두려움과 죄 속에서 살아가던 우리에게 구원의 기쁨과 영생을 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엎드리오니, 이 시간 우리의 심령 속에 하늘의 평화를 채워 주시고 주의 영광을 비춰 주옵소서.

교만한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는 주님!

주께서 이 땅에 겸손의 왕으로 오셨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 주간의 우리의 삶을 돌아보면 교만으로 가득차 있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내가 먼저 손을 내밀기보다는 남이 먼저 손을 내밀기를 바랬습니다. 내가 먼저 겸손하게 고개를 숙이지 못하고 오히려 남이 먼저 나에게 숙이고 들어오길 원했습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용서하옵소서. 나의 십자가를 지고 주의 뒤를 따라가야 하건만, 내 십자가를 무겁게만 여기고 주님 뒤를 따라가지 않으려 고집 부렸던 우리의 교만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너희도 이와 같이 하라고 명령하신 주님!

어려움을 당한 이에게 참된 이웃이 되었던 선한 사라미아인처럼 우리도 사랑을 베풀고 어려움을 당한 이들을 도우라고 명령하신 주의 명령을 기억합니다. 사랑과 긍휼이 풍성하신 주께서 우리를 위하여 모든 것을 주셨음을 닮아, 우리도 소외된 이웃과 어려움 속에 있는 사람들을 돌아보게 하옵소서. 아픔을 당한 이들의 필요를 채우고 그들에게 예수 복음의 소망을 전할 수 있는 마음을 주옵소서.

청년의 때에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말씀하신 주님!

이 땅을 살아가는 청년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우리 청년들이 무거운 짐을 주께 맡기고 믿음으로 미래를 개척해 나가게 하옵소서. 주께서 이 땅에 오신 참된 의미와 목적을 깨닫고 힘 있고 진취적인 젊은이로 성장해 나가게 하옵소서. 영원한 젊은이이신 예수님처럼, 다른 이들을 포용하는 넓은 가슴을 가지게 하시고 자신의 삶을 준비해 나가는 성실함을 가지게 하옵소서. 성탄절을 세상의 쾌락을 즐기는 날로 착각하지 않도록 하시며, 세상 풍조를 거슬러 올라가는 참된 복음 전파자가 되게 축복하여 주옵소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 명령하신 주님!

성탄의 종소리가 울리는 대림절 넷째 주일에, 우리 나라 방방 곡곡과 북녘 땅과 전 세계 곳곳에 복음의 메아리가 울려 퍼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교회와 우리 성도들이 사랑의 종소리가 되어 온 땅에 울리게 게 하시며, 아골 골짜기와도 같은 빈들에도 기쁨으로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가 되게 하옵소서. 특히 세계 곳곳에 나아가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을 붙들어 주시고, 카자흐스탄과 이집트에서 선교사하시는 OOO 선교사님과 XXX 선교사님을 보호하시고 모든 필요를 채워 주옵소서.

참된 평화가 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참고할 글

• 2022년 12월 4주 대표기도문, 영원토록 동일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 2022년 12월 2주 대표기도문, 우리의 영생수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 2022년 12월 1주 대표기도문, 평강의 왕으로 우리에게 오신 예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