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대표기도문] 2022년 8월 1주 오순절 후 아홉 번째 주일예배,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

8월의 첫 번째 주일이자 교회 절기로는 오순절 후 아홉 번째 주일에 온전한 마음과 자세로 하나님께 주일예배를 드립니다. 예배 중 대표기도를 위한 기도문을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는 히브리서 11장 1절의 말씀을 중심으로 준비하고 기도합니다.

2022년 8월 1주 오순절 후 아홉 번째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

마지막 때에 믿음을 보겠느냐며 안타까워하셨던 주님을 기억하며, 주일 예배를 드리는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확신 가운데 주님께 나아갑니다. 우리의 예배 가운데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이신 예수님께서 임재하여 주시고 우리를 붙잡아 주옵소서.

우리의 믿음의 주인이신 예수님!

온 세상 만물의 창조주가 되시며 인류의 소망이 되시는 예수님께 찬송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오늘도 살아 계시며 역사하셔서 주의 백성들을 돌보시고 예배의 자리로 인도해 주신 예수님께 마음 다해 경배 드립니다. 우리가 가진 믿음의 주인 되시며 우리의 믿음의 목표가 되신 예수님을 기억하고 만나며 경험하는 주일예배가 되게 도와 주옵소서. 이 시간 믿음으로 올려 드리는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시고 응답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예수님!

우리는 지금 너무나도 갈급하고 답답합니다. 정치나 경제를 바라볼 때 해결 방법이 없어서 답답합니다. 동성애 문제나 이단의 문제로 마음이 무겁고 고통스럽습니다. 이 문제들을 놓고 깨어있지 못한 한국 교회를 긍휼히 여겨 주시고 죄악과 실패 속에서 괴로워하는 주의 백성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지난 한 주간의 삶 속에서 믿음을 가지지 못하고 의심하고 염려하며 살았던 우리를 용서해 주옵소서.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고 믿음으로 주를 바라보게 하옵소서.

우리를 위기 가운데에서 건지시는 예수님!

코로나 바이러스가 재확산되며 우리의 삶이 또다시 위축되고 있습니다. 우리를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기로부터 건져 주시고 살펴 주옵소서. 확진자들이 늘어가는 이 때, 우리에게 지혜를 주셔서 스스로 건강을 지키게 하시고 교회 공동체와 우리의 가정과 직장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옵소서. 경제의 위기 가운데 우리를 건져 주셔서, 치솟는 물가가 안정되게 하옵소서. 서민들이 평안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주님께서 이 모든 삶의 풍랑들을 잠잠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예수님!

사람과 세상을 바라볼 때는 만족함을 누리지 못하지만,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주님을 바라볼 때 참된 만족과 기쁨이 우리 안에 있음을 깨닫습니다.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신 주님을 매일 묵상하며 은혜에 감사하게 하소서. 3일 만에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얻으신 소망의 주를 바라보며 믿음으로 인내하게 하옵소서. 다시 오시겠다 약속하신 재림의 주님을 기억하고 오늘도 주님 만날 그 날을 기대하며 소망 가운데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 자녀들의 인도자가 되시는 예수님!

흔들리고 복잡한 세상 속에서도 우리 자녀들을 여기까지 지켜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자녀들의 삶을 주님 손에 맡겨 드리오니, 붙들어 주시고 인도해 주시며 형통케 하옵소서. 세상이 굽어 갈 때에도 우리 자녀들은 말씀의 터전 위에 바르고 정직한 길을 걷게 하옵소서. 세상이 절망할 때에도 우리 자녀들이 복음으로 세상에 소망을 전해 주게 하옵소서. 자녀들의 앞길을 인도해 주셔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지혜와 건강을 주시고, 성령님께서 붙들어 주시고 책임져 주옵소서.

우리의 믿음의 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쉬지않고 기도하는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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