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대표기도문] 5월 3주, 예수님과 같은 스승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5월 3주, 예수님과 같은 스승 - 2022년 스승의 주일 대표기도문

2022년 5월 셋째 주일은 공식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지만, 스승의 날과 연계하여 "스승의 주일"로 지킵니다. 최고의 스승이셨던 예수님을 기억하고 본받아, 우리 교회학교의 선생님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결단하는 스승의 주일에 대표기도문으로 함께 은혜를 나눕니다.

2022년 스승의 주일 대표기도문

예수님과 같은 스승

예배 가운데 임재하시는 주님!

오늘 스승의 주일을 맞아, 주의 백성들이 주님 앞에 나와 예배를 드립니다. 특별히, 교사로 부름 받은 이들이 주님 앞에 겸손히 엎드려 경배하오니, 이 예배 가운데 함께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을 사모하며 십자가의 그 사랑을 기억하며 주께 나아 왔사오니, 우리의 예배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가 되게 축복하여 주옵소서. 형식이 아닌 영과 진리로 드리는 최고의 예배가 되게 하시고, 주께서 주시는 은혜와 평안을 누리는 주일 예배가 되게 도와 주옵소서.

우리를 사랑으로 품어주시는 주님!

우리를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는 주님의 은혜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 주간의 우리의 모습은 갈대와 같이 흔들렸음을 고백합니다. 세상의 비바람이 불 때에 주님의 능력을 의심하였으며, 죄악의 유혹이 우리를 흔들 때 주님으로부터 등을 돌렸습니다. 연약하고 어리석은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이 시간 주의 크신 사랑으로 품어 주옵소서. 우리를 용서하여 주시고 사랑의 날개로 덮어 주옵소서. 주님 앞에 겸손히 회개하는 우리의 심령을 우슬초로 씻어 주시고 눈보다 희게 하옵소서.

우리를 교사로 세워 주신 주님!

부족하고 어리석은 우리를 교사로 택하여, 주님의 어린 양들을 맡겨 주신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주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교사의 직분을 충성으로 감당하게 하시고, 온전한 헌신을 드리는 교사가 되게 도와 주옵소서. 우리 자녀들을 주의 말씀으로 잘 가르칠 수 있도록 성령님의 지혜를 주시고, 우리 자녀들을 인격적으로 돌볼 수 있는 성품을 주옵소서. 우리 자녀들의 문제와 어려움을 공감하고 격려할 수 있는 위로의 은사도 허락하여 주옵소서.

스승의 본을 보여 주신 주님!

지금껏 위대한 스승들이 자신들의 가르침을 전했지만, 그 가르침대로 온전히 살았던 스승들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신 그대로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고, 주님의 죽음을 통하여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가르치신 대로 본을 보여 주심으로써, 교사된 우리가 어떤 자세로 살아야만 하는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우리도 가정에서 부모요 스승으로서 예수님처럼 자녀들을 가르치겠습니다. 내가 속한 교육부서에서 참된 스승으로서 예수님처럼 말씀과 실천으로 양육하겠습니다. 우리가 주님처럼 진정한 스승이 되도록 도와 주옵소서.

성령을 보내 주시는 주님!

주일을 보내는 우리의 심령 속에 성령님께서 오셔서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주관하여 주옵소서. 시작되는 한 주간의 삶 속에 성령님께서 우리의 심령에 감동을 주셔서, 말씀대로 살아가며 그리스도인으로서 신실한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 주옵소서. 우리의 힘과 노력이 아니라, 성령님께서 이끌어 가시는 대로 순종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성령님을 근심하게 하는 어리석은 행동들을 멀리하고, 성령님께 붙들려 살아가는 성령의 사람이 되게 축복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본이 되어 주시며 참 스승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쉬지않고 기도하는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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