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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3주 주일 오전예배 대표기도문] 부활 주일, 죽음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

2025년 부활 주일을 위한 대표기도문입니다.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며, 죄의 고백과 용서를 간구합니다. 또한 개인의 성장과 공동체의 성장, 나라와 민족, 교회와 성도들을 위한 중보 기도를 포함하고 있는 기도문을 정리하여 나눕니다.


[2025년 4월 3주 주일 오전예배 대표기도문] 부활 주일, 죽음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



부활 주일, 죽음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



1. 부활 찬양과 감사: 죽음을 이기신 생명의 주님을 높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사망 권세를 깨뜨리시고 무덤에서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과 진리로 예배합니다. 우리들을 위해 십자가의 고통을 참으시고 부활하사 영원한 생명의 길을 열어주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죽음의 어둠을 이기신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주님, 그 능력과 영광을 높이 경배합니다. 주님의 부활은 절망 속에 있던 모든 인간들에게 흔들리지 않는 참된 소망이 되셨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어둠을 이기는 생명의 빛이 되셨습니다. 이 아침, 부활의 생명을 허락하신 놀라운 은혜에 감사하며 온 마음 다해 예수님만을 높이는 복된 부활주일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2. 죄의 고백과 회개, 그리고 새롭게 하심: 부활의 능력으로 변화되기를 간구


거룩하신 주님, 부활의 큰 은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험한 세상 속에서 믿음으로 살지 못하고 주님의 뜻을 온전히 따르지 못했던 우리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지은 우리의 모든 죄를 주님 앞에 내려놓고 회개합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십자가 보혈의 능력으로 우리를 정결하게 씻어 주옵소서.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으로 모든 죄인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었음을 선포하셨습니다. 이제 부활의 능력으로 우리 안에 남아 있는 옛 습관과 죄악의 성품들을 이기게 하옵소서. 날마다 새 마음과 새 영을 부어 주시고 거룩한 백성으로, 빛의 자녀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3. 개인과 공동체의 영적 성장을 간구 : 부활 신앙으로 살아가기를 소망


사랑의 주님, 우리 각자의 심령 속에 부활 신앙이 깊이 뿌리내리도록 은혜를 주옵소서. 잠시 있다 사라질 세상의 것에 마음을 두지 않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오늘을 살게 하옵소서.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믿음의 경주를 힘차게 달려가게 하옵소서. 부활의 산 증인인 우리가 매일의 삶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생명이 세상에 증거하게 하옵소서. 또, 일상에서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부활의 기쁜 소식을 담대히 전하게 하옵소서. 믿음 안에서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며,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아름다운 사랑의 공동체로 든든히 세워져 가도록 우리 교회를 붙들어 주옵소서.



4. 나라와 민족을 위한 중보기도 : 이 땅에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를 내려 주소서.


이 땅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대한민국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부활의 능력으로 이 나라의 모든 분열과 갈등이 치유되고, 미움과 다툼이 사라지며, 서로 용서하고 화합하게 하옵소서. 정의와 평화가 강물처럼 흐르는 복된 나라가 되도록 우리 나라를 붙들어 주옵소서. 위정자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지혜를 주셔서, 국민을 사랑으로 섬기며 나라를 정직하고 바르게 이끌어가게 하옵소서. 대한민국의 모든 백성이 하나님 안에서 참된 자유와 평안을 누리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5. 교회와 성도, 사역을 위한 기도 : 사명을 감당하며 서로 섬기게 하소서.


주님의 몸 된 우리 교회를 사랑하시고 이곳에 세우신 하나님, 우리 교회가 부활의 생명력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 서로 뜨겁게 사랑하며,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병상에서 고통 받는 성도들에게는 치유의 은혜를 베푸시고, 마음이 상한 자들에게는 위로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에게는 필요를 채워주옵소서. 우리 모두의 삶의 자리에서 부활의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말씀을 선포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과 지혜를 더하시고, 찬양과 봉사로 섬기는 모든 손길 위에 하늘의 복을 내려 주옵소서.

다시 사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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