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째 주일을 맞이하면서, 세상을 변화시키고 삶에 내려 주시는 하나님의 응답을 위하여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야만 합니다. 가을의 열매를 기대하며 믿음으로 기도하고 성실하게 살아갈 때 하나님의 축복이 풍성할 줄 믿습니다. 주일예배 대표기도문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2022년 9월 1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마태복음 21장 21절-22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기도의 계절이 되게 하옵소서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가을의 문턱에 서 있는 9월 첫 주일예배를 기쁨 가운데 드리게 하신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모든 여름 행사를 은혜 중에 마치고 다시금 하나님 앞에서 온 교우가 조용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 합니다. 바쁜 사역 일정 중에도 한적한 곳을 찾아 기도하셨던 예수님처럼, 우리도 골방으로 들어가 주님을 깊이 만나는 기도의 계절이 되게 하옵소서. 세상과 일터에서 그리고 가정과 교회에서 바쁘다는 핑계로 소홀히 하였던 우리 기도의 삶을 다시 회복하게 하옵소서.
우리를 만나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쉬지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을 듣고도 우리는 세상을 벗삼아 살아가며 기도를 잊어 버렸음을 고백하오니 우리의 연약함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상의 즐거움과 만족을 따라 살았음을 고백하오니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세상 문화에 젖어 살아가며 천국 소망을 잊어 버렸음을 자복하오니 우리를 만나 주시고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오늘 이 예배 가운데 우리를 만나 주셔서 기도의 자세를 회복하게 하옵소서.
우리 나라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대한민국이 함께 더불어 사는 나라가 되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소외된 이웃들이 외롭지 않은 나라가 되게 하시며, 어려운 국민들이 위로 받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더불어 사는 이웃의 작은 나눔을 통해 용기를 갖고 힘을 내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경제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외교적 사안들을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게 하옵소서. 혼란한 정치가 안정되게 하시고 정당들이 자신들의 이익이 아니라 국민들을 위해 성실하게 일하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손과 발이 되어 이 땅에 빛과 소금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와 한국 교회가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고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게 하옵소서. 어두워져 가는 이 세상 속에 교회가 빛이 되게 하옵소서. 썩어져 가는 이 세상에 우리 교회와 한국 교회가 소금이 되어 썩어져 가는 세상의 소망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게 하시고, 한국 교회가 새벽을 깨우며 부흥의 역사를 회복하게 하옵소서.
예배를 통하여 우리를 만나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말씀을 믿음으로 받는 우리의 마음이 풍성한 열매를 맺는 옥토가 되게 하소서. 돌밭과 같은 마음에서 돌을 거두어 주소서. 말씀에 집중하고 경청하게 하소서. 세상의 염려와 돈 걱정 그리고 수면의 욕구가 말씀 듣는 것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도와 주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과 찬양으로 영광 돌리는 찬양대 그리고 이 모습 저 모습으로 예배를 돕는 주의 일꾼들이 자원하는 마음과 기쁨으로 섬기게 하소서.
우리를 위해 지금도 중보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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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9월 2주 대표기도문, 우리의 도움과 소망이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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