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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대표기도문] 8월 5주 대표기도문, 우리가 노래하고 찬송하리이다

8월 다섯째 주일은, 여름이 지나가고 열매 맺는 가을이 다가오는 시절에 맞이하게 됩니다. 계절이 변화하는 이 때, 우리에게 풍성한 은혜와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을 노래하며 높이 찬송합니다. 8월 5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을 정리하여 함께 나눕니다.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8월 5주 대표기도문



8월 5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시편 57편 7절-8절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우리가 노래하고 찬송하리이다


우리의 찬송이 되시는 하나님!

무덥고 습했던 여름이 끝나가고 홍수로 인하여 고통스러웠던 올해의 여름이 지나가는 주일 오전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지난 한 주간도 무사히 보내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마음을 다해 주일 예배를 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지난 한 주간 동안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시는 좋으신 아버지이심을 기억하며 우리의 찬양을 드립니다. 우리가 발을 딛고 설 수 있는 땅, 숨 쉴 수 있는 공기, 마실 수 있는 물을 주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먹을 수 있는 음식과 잠을 잘 수 있는 집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걸을 수 있는 발을 주셨기에 주님의 전에 올 수 있고, 노래할 수 있는 혀를 주셨기에 찬양할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 삶의 모든 것이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임을 고백하며 찬송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우리를 용서해 주시는 하나님!

주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 주간 동안 우리 입술의 말과 마음의 묵상들을 생각해 보면 너무나도 부끄럽고 연약하였음을 고백합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무엇보다도 하나님 나라와 그 의리 구하라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삶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에만 관심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부족함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용서하여 주옵소서. 세상 것들을 염려하고 걱정하며 근심하며 살아 왔습니다. 전심으로 주님을 향하지 않았고 두 마음을 품고 살았음을 회개하오니 우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 민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지금도 북한의 지하 교회에서 숨어서 예배하고 있는 수십만 명의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칠천 명의 남은 자들과 같이 주님이 돌보시고 지켜 주옵소서. 이제는 지하가 아닌 해 아래에서 예배할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게 하옵소서. 남과 북의 사회적 약자들을 지켜 주시고 주님의 날개 아래  보호하여 주옵소서. 과부와 고아와 나그네를 사랑하며 돌보라고 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아, 남북이  그들을 살피는 일에 게으르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를 축복하시는 하나님!

우리 교회를 붙잡아 주시고 바른 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늦여름 태양의 열기로 모든 열매가 알차게 익어 가는 것처럼 우리 교회의 사역도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주님의 나라와 의를 이루어 가기 위하여 더욱 힘쓰고 애쓰게 하여 주소서. 카자흐스탄과 이집트에 나가 복음 전하는 선교사님들을 기억해 주시고 그들을 위하여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는 우리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교육 부서들이 여름 행사 후에 가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름성경학교와 여름수련회 가운데 받은 은혜를 삶 가운데 잘 적용하고 실천하도록 도와주옵소서.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오늘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서 우리의 우둔한 생각이 지혜롭게 변화되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말씀을 통하여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깨달아 알게 하옵소서. 말씀의 거울 앞에 우리 자신을 비추어 보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아멘으로 받아 우리 삶의 영적 양식으로 삼는 축복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찬양대의 거룩한 노래가 하늘 보좌를 울리게 하시고 우리의 가슴도 울리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노래가 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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