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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8일 화요일 CBS 새 아침의 기도, 깨닫게 하소서

8일 화요일의 새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여전히 세상은 나름의 법칙을 따라 시작되며, 사람들은 자신들의 삶의 방식을 따라 일과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주님의 제자인 나는 오늘의 시작을 주님께 겸손히 맡기며 기도하면서 시작하겠습니다. 깨닫게 하여 주소서.


새아침_기도



2월 8일 CBS 새 아침의 기도



깨닫게 하소서


1. 정직한 동계올림픽이 되게 하소서.

     주님, 이 땅에 영원한 나라는 없습니다. 아무리 큰 힘을 가졌고 위대한 업적을 남겼어도 주님은 교만한 나라들을 무너뜨리셨으며 약하고 억압 받던 사람들은 그들의 손에서 건지셨습니다. 이웃 나라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렸습니다. 스포츠를 통한 국제 평화의 증진이라는 올림픽 정신으로 오랜 코로나로 인해 우울함에 빠져 있는 세계인들에게 생동과 희망을 주는 올림픽이 되기를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기대는 이내 실망이 되고 힘을 가진 나라가 드러내는 탐욕을 보았습니다. 예의 없는 문화 침탈을 보았고 편파판정과 오심으로 얼룩져 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2. 주님께서 깨달아 알도록 도와 주소서.

     주님이여, 만약 우리에게 감춰진 악한 것이 있다면 깨닫게 하소서. 회개하며 돌이킬 수 있도록 징계하여 주소서. 악인들로 하여금 부끄러움을 깨닫게 하시고 교만함과 미련함을 깨닫도록 지혜의 눈을 허락해주소서. 주님은 여전히 의인들과 함께 계시며 작은 자들을 통해 평화를 이루심을 보게 하소서. 낮은 자들을 세우사 높은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고 가난한 자들을 세우사 교만한 부자들을 부끄럽게 하소서. 큰 나라가 힘을 자랑하지 말게 하시고 힘을 얻은 만큼 세계를 위해 공헌할 바를 결심하게 하소서. 주님이 허락하신 올림픽이 탐욕의 도구가 되지 않게 하시고 인류가 하나되는 소중한 기회로 삼게 하소서. 


3. 주님의 권능을 깨닫게 하소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주님의 권능을 깨닫게 하소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음을 깨닫고 겸손히 주님 앞에 엎드려 주의 권능을 갈구하게 하옵소서. 내가 할 수 없기에 주님을 붙들고 살아가게 도와 주옵소서. 오늘 하루를 살아가면서 내 삶 속에 주님의 기적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죽은 나사로에게 "나오라"라며 무덤 앞에서 외치셨던 주의 음성이 내 삶에도 울려 퍼지게 하소서. 죽은 내 자신감과 사라져버린 나의 자존감, 매일 범죄하는 연약한 내 모습이 주님의 음성을 듣고 다시 살아나게 하시며 주께서 주시는 믿음으로 오늘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우리의 삶에도 죽음을 깨치고 일어나는 기적이 있을 줄 믿습니다. 주님의 권능을 깨달을 때, 무너져 내린 나의 가슴과 삶이 다시 살아나게 될 줄 믿습니다. 오늘 내 삶을 책임져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CBS에서 제공하는 "새 아침의 기도"(1번과 2번)에 개인적인 기도를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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