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대표기도문] 2024년 4월 1주 대표기도문, 부활절 두 번째 주일

2024년 4월 7일인 4월 1주는 부활절 두 번째 주일로 지킵니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3일만에 부활하신 주님을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으로 주일예배 대표기도문을 준비하였습니다.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우리의 죄에 대한 용서를 간구하였습니다. 또한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간구하며 나라와 예배, 특히 총선을 위해 기도합니다.

2024년 4월 1주 대표기도문, 부활절 두 번째 주일

부활절 두 번째 주일 대표기도문

1. 구원의 은혜를 주심에 감사

만유의 주, 하나님 아버지! 죄로 말미암아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던 저희를 긍휼히 여기셔서 크신 사랑으로 주님을 영접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신 은혜를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를 영적 이스라엘 백성으로 삼으셔서 주님의 몸 된 교회에서 봉사하고 섬길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제 어둠의 자녀에서 빛의 자녀로 변화 되었으니 단지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만 걸치고 있는 삶이 아니라, 주님의 뜻을 쫓아 충성을 다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2. 용서에 대한 간구

구원의 은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의 삶은 죄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우리는 나 자신을 사랑했습니다. 나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살았고, 세상의 유익과 재물과 명예를 쫓아 다녔습니다. 세상 속에서 만족을 누리려 하였고, 말씀과 상관 없는 삶을 살아 왔습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어리석음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용서하여 주옵소서.

3. 범사에 감사하는 삶

우리의 푯대가 되시는 예수님, 어떤 고난이 닥쳐온다 할지라도 믿음 위에 굳게 서서 주님 중심으로 살아가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되 결코 주의 영광을 가리는 삶이 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뜻하지 않게 생겨나는 걱정과 근심이 밀려온다 할지라도 베드로 사도처럼 모든 염려를 다 주님께 맡기게 하시고 사도 바울처럼 범사에 감사하면서 사는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세상 사람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시는 주님의 뜻을 기억하여,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데 열심을 품게 하옵소서.

4. 우리 나라를 위한 기도

교회 주위에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영혼들이 많이 있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그들의 아픈 상처를 싸매고 치료할 수 있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고통과 방황으로부터 평안과 안식으로 초대할 수 있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나라도 어둡고 고통스런 죄악의 사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사오니, 긍휼을 베푸사 주님의 구원하시는 은혜가 이 민족 위에 충만히 나타나게 하옵소서. 곧 있을 총선을 통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는 일꾼들을 이 나라에 세워 주옵소서.

5. 예배를 위한 기도

이 시간 담임 목사님께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충만히 임하게 하시어 말씀을 전하실 때 피곤치 않게 하시고, 말씀을 통하여 저희의 심령이 새 힘을 얻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배를 위하여 헌신 하는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하늘의 위로와 축복이 넘치게 하옵소서. 예배의 모든 과정들을 주님께 의탁하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할 글

•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2024년 3월 5주 대표기도문, 부활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