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 내리는 주일 아침입니다. 성령강림주일을 맞아 내리는 비와 같이 성령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복된 주일이 되길 바라며 새 아침의 기도를 올려 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안전하게 보호하시고 은혜 충만, 성령 충만한 주일이 되길 매일시작기도를 드립니다.
우리의 삶 속에 은혜를 채우소서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을 시작하며 새 아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지난 밤에도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해 주신 은혜로, 하루를 시작하고 주일 아침을 맞이 하였습니다. 오늘도 우리의 삶을 은혜로 채워 주옵소서. 우리의 연약함을 고치시고, 우리가 부지런히 일할 수 있도록 성령의 능력과 분별력을 불어넣어 주십시오.
모든 연약한 자들을 돌보시는 예수님,
이 아침에 특별히 헌신하는 일꾼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아이들의 재활을 돕는 치료사들, 장애인들의 독립과 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헌신적인 일꾼들, 노인들을 보호하고 돌보는 사람들을 축복해 주십시오. 우리 사회의 취약 계층을 섬기는 모든 손길에 풍성한 축복을 부어 주시고, 성실하게 사명 감당하게 하옵소서.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오늘도 신성한 소명에 이끌려 작은 교회와 개척 교회, 시골 교회에서 사심 없이 섬기는 목회자들에게 위로를 전해 주옵소서. 그들이 세상의 기대와 판단에서 분리되도록 도와주시고, 온전한 헌신과 사랑으로 주일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당신의 은혜를 통해 그들의 낮아진 자존감을 위로하시고 높여 주옵소서. 그들에게 인생에서 직면하게 되는 도전들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주십시오.
우리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
주님께 주일 예배를 드리기 위해 모이는 모든 이들에게 주님께서 크신 은혜를 베푸실 줄을 굳게 믿습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베풀어 주실 주님의 풍성한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기도를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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