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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주 주일대표기도문,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새 봄이 다가오는 이 때, 꽃샘 추위가 살짝씩 시샘을 합니다. 하나님의 창조질서는 어김이 없고 하나님의 계획은 반드시 실행이 됨을 믿습니다. 우리를 향한 주님의 뜨거운 사랑을 기억하며, 특히 십자가 사랑을 생각하며 2월 3주 주일대표기도문을 정리하며 기도합니다. 


주일예배 대표기도



2월 3주 주일대표기도문



요한복음 13장 34절-35절, 개역개정 성경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아멘!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새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

     유난히 몸과 마음에 찬 바람이 불어오는 차가운 겨울 속에서도 따뜻한 봄에 대한 소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의 섭리에 따라 계절이 변화하는 이 때 우리를 불러 주시고 예배의 자리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합니다. 우리에게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용기를 부어 주시고 하나님의 은혜로 새 힘을 부어 주신 사랑에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우리의 굳었던 마음을 부드럽게 하시고 우리 마음을 열어 주옵소서.


예배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의 일하심을 찬양하며 영광 돌리기 위하여 주님 앞에 나온 우리의 예배를 기뻐 받아 주옵소서. 이 시간 우리가 드리는 이 예배가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온전한 예배가 되게 축복하여 주옵소서. 예배 가운데 말씀하시며 위로와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께서 이 시간 우리에게 역사를 베풀어 주옵소서. 예배 가운데 복잡한 우리 마음이 안정되게 하시고 흔들리는 우리 믿음이 굳건해 지게 하옵소서. 두려움 속에 있는 우리에게 새로운 용기를 부어 주옵소서.


사랑의 본을 보여 주신 예수님!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시며 끝까지 사랑하신 예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으로 멸망을 향해 가던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영생의 은혜를 주신 주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우리에게 사랑의 본을 보여 주시고 우리도 서로 사랑하라고 명령하신대로, 나와 함께 예배드리는 우리 교회 성도님들을 사랑하고 섬기겠습니다. 내 가족을 사랑하고 내 직장 동료들과 이웃들을 예수님께서 보여 주신 섬김의 사랑으로 품겠습니다. 아름다운 주님의 사랑을 생각하며 한 주간을 섬기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우리를 제자로 삼아 주신 주님!

     죄악 가운데 살아가던 우리를 특별히 선택해 주시고 구원해 주셔서, 주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도록 제자로 삼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과 사랑이 온 땅 가득할 수 있도록 복음 들고 나가는 주의 제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을 가슴에 품고 만나는 이들에게 말씀을 전함으로써 놀라운 이적을 경험하게 하시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직접 체험하게 하옵소서.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열정을 주시고 할 말들을 우리 입술에 붙여 주셔서 때를 얻을 때나 기회가 되지 않는 순간에도 복음을 되뇌이며 전할 수 있게 하옵소서.


우리교회를 세상의 빛으로 세우신 주님!

     우리교회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주신 사명을 감당하여, 지역사회의 빛이 되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죄악으로 어두워져가는 우리 지역에 복음의 빛을 비추게 하시고, 썩어져 가는 이 땅 가운데 한 줌의 소금되게 하옵소서. 멸망을 향해 달려 가는 이들을 구원해 내는 구원의 방주가 되도록 우리 교회를 세워 주옵소서. 당회와 제직회가 한 몸이 되게 하시며, 각 구역과 남녀선교회가 한 마음으로 충성 봉사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교육부를 축복하여 주셔서, 유치부와 아동부, 중고등부와 청년부의 선생님들께 예수님의 사랑의 마음을 부어 주시고, 오직 말씀만을 가르치게 하옵소서. 우리 자녀들이 주의 말씀을 먹고 자라 이 땅에 빛과 소금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대신 채찍을 맞으신 예수님!

     주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얻었음을 믿습니다. 이 시간 우리의 질병을 만져 주시고 고쳐 주옵소서. 우리의 육신이 약하며 거동이 힘들고 마음까지 약해집니다. 우리의 연약한 몸과 마음을 붙드시고 회복시켜 주옵소서. 어르신들께 새 힘을 주시고 기력을 회복하게 하셔서,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이 강건해지게 하옵소서. 병상에 입원한 환우들에게 치유의 은혜를 베푸셔서 속히 퇴원하여 가정으로 교회도 돌아오게 하옵소서. 집에서 요양 중에 있는 우리 성도들에게 찾아가 친구가 되어 주셔서 외롭지 않게 하옵소서. 심령이 피곤하고 아파하는 주의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셔서, 그들의 손을 잡아 주시고 그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옵소서. 세상이 알지 못하는 하늘의 평화를 내려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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