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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에 대한 평가와 윤석열 후보의 광주행

 

지금은 계정 자체가 사라졌다


전두환에 대한 옹호 발언을 한 이후 22일 만인 오늘,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가 성난 호남 민심을 달래기 위하여 광주를 찾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후보의 광주행에 대하여 찬반의 논란과 광주 시민들의 반발이 예고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전두환에 대한 평가와 윤석열 후보의 광주행



전두환에 대한 평가


지난 10월 19일 오전에 부산 해운대구의 당원 협의회에서, 당시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전두환 대통령이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를 잘했다고 말하는 분이 많다"고 발언을 하였습니다. 이 발언이 있은 후에, 여러 언론들과 국민들이 분노하였고 비난의 여론이 일파만파로 퍼져 나갔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후에 당시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경선 후보가 올린 "개사과" 사진이었습니다. 이같은 행보로 인하여, 경쟁관계에 있던 다른 국민의 힘 경선 후보들도 비판을 하였습니다.



윤석열 후보의 발언과 사과 방식에 대한 여론


윤석열 후보의 발언에 대하여, 같은 당인 국민의 힘 내부에서의 비난 뿐 아니라 국민의 여론 역시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표현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역사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표현 방식의 미흡함은 국민의 정서에 반하였기 때문입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윤석열 후보의 전두환 옹호 사과 방식에 대해 응답자의 약 63%가 '적절하지 못하였다'라고 응답했습니다. 국민의 의 약 3분의 2가 비판적인 시각을 가졌다는 의미입니다. 윤석열 후보의 발언과 사과 방식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시각이 훨씬 더 많았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의 광주행


이같은 여론을 의식해서인지, 윤석열 후보는 오늘(11월 10일) 광주를 찾을 예정에 있습니다. 광주를 찾아서 성난 광주 민심을 달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윤석열 후보의 광주행에 대해 광주 시장을 비롯하여 여러 시민 단체들에서는 반대의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하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계란 등을 맞거나 심한 반대에 부딪히는 듯한 연출을 통하여 동정심을 유발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오늘 오후가 되면 결과를 분명하게 알게 될 것이라 예측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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