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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을 견뎌야만 하는 이유 / 설교예화 이야기

   혹시라도, 우리 삶에서 넘치는 기쁨만이 하나님의 손길이요 축복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때로는 우리에게 주어지는 고난이나 슬픔도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요 사랑의 손길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고난 속에서도 괴로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고난을 견뎌야만 하는 이유 / 설교예화 이야기



 1. 예화 이야기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최후의 만찬' 을 완성시켰을 때, 그 작품을 본 한 친구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무 멋진 그림이네! 그런데 삼각 구도의 중앙에 성배가 배치되어 있어서 너무 눈이 가는구만 그래... 예수님의 얼굴보다도 성배에 먼저 눈이 간단 말이야.


   친구의 말을 듣고 보니 정말 그런것 같았던 다빈치는, 결국 예수님의 손에 있는 성배를 없애는 작업을 했는데 이 과정만 7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모나리자 역시 과학적으로 분석을 해보면 초기의 완성시킨 이후에 여러 차례의 수정 과정을 거쳤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그뿐입니까? 루브르 박물관에 있는 명화의 대부분은 초기의 완성본에서 수 차례씩 수정 과정을 거친 뒤에 진짜 명화의 반열에 올라섰다고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명화들은 천재적인 영감으로 단번에 완성되는 것 같지만 사실은 면밀한 노력으로 계속해서 덧입힌 수정으로 완성되는 것입니다. 

   C. S. 루이스는 우리의 인생을 하나님께서 캔버스에 덧칠을 하는 과정으로 표현했습니다. 캔버스에 덧칠을 하다 보니 때로는 슬프고 괴로운 일들도 생기지만 결국 그림의 흠이 없어지고 점점 작품이 되어간다는 것입니다. 정말로 하나님은 결코 내 삶을 포기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인생의 고난이 찾아와도 굳건히 하나님을 의지하여 헤쳐 나가야만 하는 이유입니다.

   더 나은 삶, 발전된 삶이 고난 중에 있는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2. 관련 성경구절

   로마서 8: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고린도후서 4:17,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고후 4:17) 
   야고보서 5:13,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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