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가운데에는, 자신이 결코 불행해지기를 원하지 않으면서도 그 사람의 무지나 경거망동으로 인하여 불행을 스스로 불러들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일은 우리의 삶에서 가장 불행한 일들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생은 눈물 나는 경기요 피가 튀는 전투의 현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스스로 화를 자초한다면 회복이 그만큼 어려워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심판을 자초한 어리석은 사람들에 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나쁜 의미의 것들을 자초한다는 것은 인생의 엄청난 타격이요 손실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경고의 말씀을 마음에 담아 어리석은 자의 모습이 아니라 지혜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이사야 28:11-13, 개역개정성경
심판을 자초한 자들
1. 이들은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였다(12).
전에 그들에게 이르시기를 이것이 너희 안식이요 이것이 너희 상쾌함이니 너희는 곤비한 자에게 안식을 주라 하셨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으므로(사 28:12, 개역개정성경)
하나님의 경고는 그분이 주시는 돌이킬 수 있는 기회요, 회복할 수 있는 마지막 찬스입니다. 따라서 이것을 무시하는 사람들은 도무지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하게 되므로 심판을 피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기회란 자주 주어지는 것도 아닐 뿐 아니라, 기회를 잃게 되면 회복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알아, 경고를 무시하는 어리석음을 범치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주의 경고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이 가장 현명하고 그분의 뜻에 합하게 이 땅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2. 더듬는 입술과 다른 방언의 앗수르로 심판하실 것이다(11).
그러므로 더듬는 입술과 다른 방언으로 그가 이 백성에게 말씀하시리라(사 28:11, 개역개정성경)
이 말씀은 앗수르를 통해서 보복하실 것을 경고하신 부분입니다. 역사를 지배하시는 그분의 경고를 무시한 사람들은 그분의 심판을 피할 방법이 없게 되며, 그분은 가장 적합한 몽둥이를 들어서 그들을 징벌하십니다. 그분이 말씀하신대로 사마리아는 같은 셈족이지만 생소한 언어를 구사하는 앗수르에 의해 멸망당하고 말았습니다.
3. 결국 하나님의 진노를 자초하였다(13).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고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하사 그들이 가다가 뒤로 넘어져 부러지며 걸리며 붙잡히게 하시리라(사 28:13, 개역개정성경)
선지자는 그들의 패망이 여호와의 진노를 자초한 것이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셨을 때 그들이 돌이켰더라면 불행을 피할 수 있었으나, 기회를 상실함으로 인하여 최악의 상태를 맞게 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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